20180217

꿈일기 2019. 3. 28. 19:35

갑자기 여행을 떠나야 한다.
더운 나라 태국인 듯. 옷가지와 배낭을 꺼내 짐을 꾸린다.
옷을 세벌쯤 넣었다가 다시 뺀다. 가서 사면 되지 뭐. 큰 사이즈 많이 나오는데.
시골길을 걷는다. 쌍문동의 우리집 같은 내부.
국립공원 직원인 듯한 사람이 와서 두 시 차에 갈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
가이드북에는 한시 사십분인데 그럼 한시 사십분 차는 없냐고 물었다.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촉박하던 나는 두시에 나간다고 손을 들고, 다른 몇몇의 현지인들도 짐을 싸다가 손을 들었다. 바깥은 내가 다니던 시골 학교다.
러스가 오자마자 태국으로 가는군. 날짜를 가늠해 본다. 얼만큼 떠나 있어야 하지?
바다에는 얼만큼 있을까.

'꿈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215  (0) 2019.03.28
20180306  (0) 2019.03.28
20180312  (0) 2019.03.28
20180319  (0) 2019.03.28
20180323  (0) 2019.03.28
Posted by 라빠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