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꿈일기 2019. 3. 28. 18:59

여행.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이 다니는 동남아였다. 나는 배낭을 메고 손에 물과 신발이 든 가방을 들고 전철을 탔다. 여행할때 내 단점은 짐을 이것저것 많이 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라고 써야지 생각한다. 어딘가에 들르기 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것 같아 다른데에 들러가기로 한다. 사원인 듯. 구경하다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어느 사무실에 가니 평석형이 나타난다.
잘 지내요? 어. 좀 있다가 내 여자친구 오기로 했어. 여자친구는 송재희. 내 대학 동창언니였다. 와. 둘이 어떻게 알게 된거지?
역 안에서 화장실을 찾느라 한참 빙빙 돌았다. 다시 전철을 타러 간다. 플랫폼에 앉아있는데 옆의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러서 깜짝 놀란다. 지도에 써있는 내 이름을 본건가 싶어 잽싸게 지도를 접는다. 다행히 중간 이니셜이 다르다. 누구에게 알려주는 거였나.
이름이 길어서인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인가. 오는길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간에 한번 갈아탔었던가. 느낌에 그랬던거 같아서 배낭과 짐을 들고 잽싸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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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빠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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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꿈일기 2019. 3. 28. 18:58

미국에서 북한에 들러 헬기를 타고 돌아오는 꿈을 꿨다. 김정은 주최 만찬에도 가고 선물도 얻어왔다. 양측 대통령을 다 만났다. 좋은 일이 있을라나. 나중에 크게 쓰일테니 미리 준비하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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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빠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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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꿈일기 2019. 3. 28. 18:57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난 당근에게 화가났다. 나는 페미계의 ㅇㅇ 를 만나기로 되어 있었고 셋이 나타났다. 잠깐 얘기좀 해요, 하고는 이런저런 일을 말했다. 우리가 안좋게 헤어져서 앙금이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놀랐다. 말로 하고 푸는게 낫지 않느냐. 트윗에도 아는척 하고 싶었는데 모른척하느라 힘들었다. 당근이 없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이야기는 자주 끊겼다. 구우가 나타나 잠깐 이야기 하자는데 잠시만요, 하고 가다가 다시 당근이 와서 손을 베었는데 아직 반창고를 못 붙였다 한다. 피가 배어있다. 잠시만요, 그대로 있어요! 가방에서 알콜 스왑과 연고, 반창고를 꺼낸다. 다른 반창고와 껍데기와 날리지만 개의치 않는다.
전화벨이 울려 깼다. 무슨 일이지.
사범님이 술 가지러 오라 하신다. 실감나게 현실적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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